완코소바(무한리필 소바)는 이와테현(하나마키, 모리오카)에 전해지는 소바의 한 가지이다. 모리오카 냉면, 모리오카 자자면과 함께 '모리오카 3대면'이라 하는 면 요리 중의 하나. 뜨거운 소바 국물에 넣었다가 한입에 먹을 만큼의 소바를 손님 그릇에 넣고 손님이 먹을 때마다 옆에서 계속해서 넣어주는데, 손님이 만족해 그릇에 뚜껑을 덮을 때까지 넣는다는 스타일이 기본이다. 다 먹자마자 묻지도 않고 계속해서 무리하게 넣어주는 것은 '오테바치'라 말하는, 손님에 대한 접대 예의이다.